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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신차 전기차 뉴 피아트 500e 하드탑 스파이샷. 국내출시 및 가격정보.

by 설이솔이 2020. 3. 23.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피아트가 이번 달 초에 신차를 발표했습니다. 뉴 피아트 500e입니다.

 

순수 전기차 모델로 디카프리오를 모델로 사용했을 만큼 많은 투자를 한 모델입니다.

 

9천억 원대라고 하던데.... 상당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FCA그룹이 통 큰 투자를 감행했네요.


 뉴 피아트 500e입니다. 500c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컨버터블 모델입니다. 소프트탑으로 캔버스 톱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프레임은 남기고 뚜껑(?)만 열리는 구조입니다. 전면부부터 후면까지 기존의 피아트 500 모델의 아이덴티티가 크게 변화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다만 전면부에 기존의 피아트 로고 대신 500 로고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귀엽네요. 가격은 안 귀엽지만.... 기존의 피아트에 비해서 전장, 전고, 전폭 모두 커져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여유로운 크기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아직은 쪼꼬미네요.


 피아트 500e의 실내디자인입니다. 한층 더 미래지향적으로 변했습니다. 스티어링 휠에도 기존의 로고 대신 500 엠블럼이 적용되었습니다. 10.3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과 귀욤귀욤한 실내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파워트레인은 요즘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들에 비해 크게 뛰어나진 않습니다. (9000억 어따썼지....) 87kW 출력의 전기 모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150km/h입니다. 배터리팩 용량도 42 kWh,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320km로 성능면에서는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출처 - mortor1.com

 최근 공개된 피아트 500e의 하드탑 모델의 스파이샷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기조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컨버터블보다는 하드탑 모델이 더 귀여워 보이네요.


국내출시 가능성 및 가격

 

 아쉽지만 국내출시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국내 경차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서 경차가 아니거든요.... 저 사이즈가.... 게다가 한화 5천만 원에 이르는 높은 가격이 또 하나의 걸림돌입니다.

 

 아마도 이 차량은 국내에서 보기에는 힘들듯 합니다.


 귀욤귀욤 한 패션카로는 괜찮겠으나 쓸데없이 높은 가격과 경차 혜택도 못 받는 점을 생각한다면.... 국내 출시가 되더라도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귀여우니까 한번 포스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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