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크로스오버 전기차 모델 Y 국내출시일 및 예상가격은?

오늘은 테슬라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모델Y의 소식을 다뤄보려 합니다.

 

모델Y는 모델3를 기반으로 출시된 크로스오버 CUV 차량입니다. 승용차와 SUV의 중간 그 어느쯤이랄까요.

 

실제로 모델3의 부품을 70% 이상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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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Y입니다. 오잉? 모델3 사진 아냐?라고 하실 수 있지만 상단의 이름에서 보시다시피 모델Y가 맞습니다. 모델3와는 해치백 스타일이라는 점만 다르고 외관상으로 거의 비슷합니다. 얼핏 보면 구분이 안 갈 정도? 그래도 모델3에 비해서 전고도 늘어나고 배선의 길이가 100m가량으로 확 줄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완전 자동생산도 한 발 가까워졌네요.

 

 모델3에서는 전동 트렁크도 없는 놀라움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전동트렁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모델3의 경우 1열만 무전력 시 비상탈출이 가능했는데 이제 2 열도 살려줍니다. 놀라운(?) 발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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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도 모델3와 거의 동일합니다. 15인치 디스플레이로 대부분의 장치를 컨트롤합니다. 특이한 점은 글로브 박스도 물리 버튼이 없어서 디스플레이로 터치해야 열립니다.

 

 그래도 작은 SUV라고 불리는만큼 최대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공개행사에서도 7명이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실제로 7명이 타면 매우 좁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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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모델Y의 퍼포먼스 모델과 롱레인지 AWD 모델의 제원입니다.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제로백이 3.7초입니다. 항속거리도 480km로 모델3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다른 모델도 있지만 미국 및 국내 시장에서는 퍼포먼스 모델과 롱레인지 AWD 모델만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델3의 경우처럼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보기가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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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출시일 및 예상가격

 

 모델3의 출시가 3년이나 늦어진 전례가 있어서 모델Y의 국내출시도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테슬라가 모델Y의 판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서 이번에는 2020년 하반기~ 2021년 초반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 만큼 그 여파가 미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 롱레인지 AWD가 52,990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퍼모먼스 모델은 60,990달러부터 시작됩니다. 모델3의 국내출시가와 비교하여 국내 예상가격을 산출하면 롱레인지 AWD는 7000~7100만 원선, 퍼포먼스 모델은 8100~8200만 원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델3에 비해서 2~3천만 원가량 높은 가격이라 가격적인 경쟁력은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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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모델Y과 가격과 초기 품질 등의 문제를 넘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기대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