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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회원등급 우수회원제도 개편.(진입장벽도 평생 유지도 별로)

by 설이솔이 2019. 12. 15.

안녕하세요. 저번에 설명드린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개악) 관련해서 우수회원제도 설명을 빼놓아서 추가적으로 올려봅니다.

 

기존의 제도와 변경된 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진입 허들이 낮아진 것 같아보이지만 결국 개악이네요. 모닝캄 프리미엄 또는 밀리언 마일러이신 경우에는 기존의 자격이 유지됩니다.(변경되는 골드, 플래티넘 구간으로 자동 변경됩니다.)

 

더불어 그동안 많은 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던 평생 등급 유지가 안됩니다. 이제부터는 매년 회원 등급이 재산정됩니다.

 

2022년 2월 1일부로 변경됩니다.


기존의 회원등급 제도

 

 

 

기존의 회원 등급입니다. 물론 현재도 같습니다. 아직은 변경이 안되었으니까요.

 

모닝캄 취득까지가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전까지의 실적을 모두 합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1년 내에 아래의 조건을 모두 채울 필요는 없었습니다.

  • 5만 마일 탑승
  • 대한항공 40회 이상 탑승 (국내선의 경우 0.5회로 취급)
  • 탑승 3만 마일 + 제휴 적립으로 5만 마일 이상 적립

또한, 모닝캄 프리미어 / 모닝캄 밀리언 마일러의 경우에는 한 번 취득한 등급이 평생 유지였습니다.


변경되는 심사기준

 

 

 

변경되는 기준입니다. 매년 새로운 등급으로 재산정합니다. 국내선 탑승은 0.5회로 적립됩니다. (기존과 변경 없음)

 

기존의 등급은 모닝캄만 하더라도 등급 산정 후 2년 동안 인정이 되었고, 그 이상은 평생 취득이었는데 이제는 매년 재산정해야 합니다.


변경되는 등급기준 (실버, 골드 등급만 소개)

 

 

 

기존의 모닝캄 등급이 사라지고 새롭게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 다이아몬드로 변경됩니다.

 

실버 등급의 경우 자격 마일 1만 마일 이상 또는 자격 횟수 10회 이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결국 회원등급도 개악이겠습니다.

 

비즈니스나 퍼스트를 많이 탑승하시거나 장거리 이코노미 좌석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게 많이 탑승할 기회는 없으니까요.

 

더불어 매년 산정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1년 안에 취득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골드 등급부터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모닝캄 프리미엄 등급까지가 아주 높았던 점을 생각하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드 등급 취득 조건은 자격 마일 4만 마일 또는 자격 횟수 40회 이상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등급은 매년 재산정됩니다. 평생 유지가 안된다는 점은 다소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엘리트 플러스 등급 취득까지의 허들이 많이 낮아진 점은 이득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이상의 등급은 사실 일반적으로 많이 안 보이는 등급이니 제외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와 마찬가지로 회원등급도 많이 개악되었네요.

무엇보다도 적립률이 낮아져서 혜택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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