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합정점 리뷰.(위치, 주차, 위생, 친절)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웃백 합정점에 대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요즘 11번가에서 할인쿠폰을 풀어서 간만에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11,000원 할인쿠폰 2장과 티멤버쉽 할인을 받고 g마켓에서 통합상품권을 구매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할인을 받으시려면 7만원 이상 식사를 하셔야합니다.

 

(그냥 가기에는 가격이 좀....)

 

아웃백을 갈때 저는 주로 합정점으로 갑니다. 이유는 아웃백들 중에 그나마 위생이 깨끗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아웃백은 어두침침하고 위생이 떨어지는데 이곳은 바깥쪽이 통유리라 햇빛이 잘 들어오거든요.

 

테이블도 기름기 있는 식사를하는 곳 치고 아주 깨끗했습니다.

 

식전빵 사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식전빵입니다. 빵 바로옆에 있는 소스는 허니버터 소스이고 윗쪽에 따로 준비해주신 소스는 초코디핑 소스와 블루베리 치즈 소스입니다. 블루베리 치즈소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네요.

 

다 드시고 추가로 리필도 받으셔도 됩니다. 저도 받았어요. 다먹고 나가실때 따로 포장을 요청하시면 무료로 포장이 가능합니다.(봉투값 50원은 필요합니다.) 다만 저희는 너무 배불러서 깜빡했네요.

 

원래는 초코디핑 소스는 따로 요청을 해야 갖다주시던데 이번에는 담당서버분이 알아서 갖다주셨어요. 주문이나 식사 도중에도 아주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칭찬합니다 카드 같은게 있으면 꼭 칭찬하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훈남인 분이었어요. 저번에 왔을 때도 그랬는데 합정점은 외모를 보고 뽑는가봅니다. 친절도도 만점이라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투움바파스타

아웃백을 가면 꼭 시키는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느끼하지만 맛있었어요. 그릇이 더러워 보이나 원래 왔을 때는 깨끗했습니다. 비비느라 조금 튀어서 더러워보이네요... 하지만 위생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투움바파스타와 달링 포인트 스트립이라는 스테이크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원래는 서로인을 먹으려 했는데 종업원분이 추천해주셔서요. 같은 채끝 부위이지만 달링 포인트는 냉장육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스프가 2개 나오는데 저희는 둘다 샐러드로 변경하고 치킨 핑거를 3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샐러드도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 사진이 없는 이유는... 핫플레이트에 준비되어 나오다보니 얼른 썰어서 먹다가 깜빡했네요... 어차피 아웃백은 후기 사진이 많으니 굳이 먹던걸 찍지는 않았습니다. 서로인과 달링포인트 비교는 핫플레이트에 나와서 다먹을때까지 따뜻했고 함께 제공되는 치즈가 맛있었습니다. 구워먹는 치즈같은 맛이었어요. 항상 느끼지만 아웃백은 치즈 맛집같네요. 고기의 맛은 사실 별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동행인도 그닥 차이를 모르겠다고 했으니 고기 맛이 크게 뛰어나지는 않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위치? 주차?

 

 

아웃백 합정점은 딜라이트스퀘어에 있습니다. 티맵을 찍으실때 딜라이트스퀘어2차 주차장 이라고 찍으시면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푸르지오 아파트 밑에 있는 상업시설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주차도 딜라이트 스퀘어 2차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 가능한 구역도 많으니 주차는 걱정하지 않고 오셔도 되겠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1차가 아니라 2차에 주차하셔야 주차할인이 가능합니다. 어차피 2차에 아웃백이 있으니 굳이 1차에 주차하고 걸어오지 마시고 2차에 주차해주세요.

 

아웃백에서 식사를 하시면 1시간30분의 주차시간이 부여됩니다. 가격치고는 주차 시간이 타이트한편입니다. 아웃백 식사시간이 다른 곳보다 긴 점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시간이네요.

 

식사 후에는 건너편의 메세나폴리스에 가시면 홈플러스와 여러 상업시설들이 있으니 구경가셔도 좋겠습니다. 아! 딜라이트 스퀘어에는 교보문고도 입점되어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총평 - ★★★☆☆

 

지금껏 가본 아웃백 중 가장 위생이 깨끗함. 훈남 서버분인데 친절하기까지 함. 맛도 항상 먹는 아웃백 그 맛. 주차시간은 조금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