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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마우스 리뷰. (장단점, 후기)

by 설이솔이 2019. 11. 11.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나온 디자이너 마우스 입니다.

 

이 마우스는 블루투스 마우스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마우스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그냥 디자인이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맥북을 사용하지만 매직마우스가 아니라 이 마우스를 구매했네요. 물론 중요한건 가격이었습니다. 매직마우스만큼 심플한 디자인에 가격은 3만원대라 구매하기 아주 좋았거든요!

 

근데 실수였네요... 저한테는 맞지 않아서 방치중입니다. 왜인지는 장단점에서 밝히고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마우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디자인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오직 그 이유로 샀거든요. 크기는 여타 마우스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담한편입니다.

 

무게는 80g 입니다. AAA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넣으면 다른 마우스들 보다(로지텍 무소음 마우스 M221와 비교) 딱히 무겁거나 가볍지 않습니다.

 

휠은 좁은 편이지만 톱니처럼 홈이 나있어 딱히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휠클릭도 지원합니다.

 

마우스가 아주 얇은 편입니다. (마우스의 높이가 낮습니다.)

 

 

마우스 뒷면

뒷면도 참 별 것 없네요. 심플하게 버튼 1개와 센서만 보입니다. 디자인에 올인한 모습입니다.

 

후면 배터리 공간

밑에 있는 바 부분을 누르시면 살짝 뚜껑이 올라옵니다. 자석으로 붙어있습니다. 이 뚜껑을 여시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건전지를 넣는 공간도 심플하니 깔끔하네요.

 


 

장점?

 

1.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습니다. 아주 깔끔해서 애플의 매직마우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무게도 가볍고 마우스도 얇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딱 좋습니다. 다 제치고 난 디자인이 최고야! 하시는 분들에게는 만족스러울만한 디자인입니다.

 

2. 블루투스 연결이라 따로 수신기가 필요없어서 저같이 C-type 포트 하나밖에 없는 맥북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좋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뒷면의 버튼을 꾹 누르시면 간단히 페어링할 수 있습니다. 한번 연결해두면 전원만 들어오면 자동으로 연결되므로 편합니다.

 

3. 재질이 좋은지 크게 오염을 타지 않습니다. 특히 검정색이라 손때를 타지 않아 좋습니다.

 

단점?

 

1. 마우스가 너무 낮아서 손이 아픕니다. 단시간 사용하기에는 문제 없지만 장시간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됩니다. 디자이너 마우스인데 정작 디자이너분들은 못쓰시겠네요.

 

2. 블루투스....가 좀 끊길때가 있습니다. 이건 아마 모든 블루투스 기기의 단점이겠지만 wifi 신호가 많은 곳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는 종종 오작동을 일으킵니다. 중요한 순간에 끊기면 좀 짜증이납니다...

 

3. 뒷면 버튼 하나로 모든걸 해결해야 하는데 버튼이 너무 작아서 잘 안눌립니다. 차라리 버튼을 돌출되게라도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누르기가 힘드네요.

 

**총평 - ★

 

디자인에 올인한 마우스. 마우스 높이가 낮아서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불편함. 뒷면 버튼 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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