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중복 수령 가능!

안녕하세요. 오늘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이 브리핑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는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게됩니다.

저번에도 중복수령 가능여부가 가장 관심을 받은 내용이라 말씀드렸는데, 다행히 중복수령이 가능해짐에 따라 코로나19로 힘든 여러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시다시피, 서울시의 재난긴급생활비는 지난 3월 30일부터 인터넷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신청에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니 없으신분들은 미리 받으셔야겠습니다.

4인가구 기준으로는 40만원이 지원되니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수령한다면 140만원의 수령이 가능합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에는 아직 세부사항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총선 후에야 명확한 신청방법 및 신청기준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드신 많은 분들께 좋은 소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