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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고구마로 간단한 간식 만들기 feat. 문디목딱나무

by 설이솔이 2020. 3. 20.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집콕 중이라.... 집에서 간단하게 고구마로 만들 수 있는 간식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에어프라이기가 필요합니다.

 

제목이 문디목딱나무인 이유는 처음 소개했던 분이 나무같이 생겼다고 해서....

 

진짜로 비주얼은 나무 조각 같이 생겼습니다. 근데 맛은 정말 좋아요!


 1단계는 고구마 까기입니다. 감자 깎는 칼로 열심히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물론 그냥 과도로 깎으셔도 되지만 귀찮으니까요.... 저는 에어프라이기가 용량이 작아서 3개만 깎아보았습니다.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번에 2개 정도밖에 못했어요. 여러분들은 에어프라이기를 사신다면 무조건 큰 용량으로 구매하세요....


 2단계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기입니다. 고구마는 딱딱합니다.... 저처럼 손 다치지 마시고 조심히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게 써시면 속까지 잘 안 익고 너무 얇게 썰으면 살짝 타버리니 대략 1.5cm 전후로 썰어주시면 되겠습니다.


 3단계는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넣어주기입니다. 종이호일을 깔고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기름이 떨어지거나 가루가 떨어지지는 않아서 그냥 올리셔도 됩니다. 온도는 180도 시간은 20분으로 맞춰주세요. 20분을 돌리시면 꺼내서 안 익은 부분을 살짝씩 뒤집어주시면 됩니다. 뒤집은 후에는 5분 정도 추가로 익혀주세요.


 

 짜잔! 완성입니다. 진짜 무슨 나무 조각처럼 생겼습니다. 문디목딱나무는 실제로 있는 나무는 아니지만.... 진짜 나무같이 생겼네요. 오른쪽 상단의 고구마처럼 노란색이 보이시면 겉의 바삭함이 조금 덜하니 진짜 나무조각처럼 보일 정도로 익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익혀주셨다면 이렇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이 완성됩니다. 참고로 밤고구마보다는 호박고구마로 하시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고구마를 까는 귀찮음만 넘어서신다면 아주 간단하게 집에서 간식으로 해 드시기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기가 걱정되는 요즘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찾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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