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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 원 (Janus One) 폰 사용 리뷰.

by 설이솔이 2019. 10. 24.

야누스 원 (Janus One) 폰 사용 리뷰.

 

안녕하세요. 솔직히 이 제품은 과연 한국에 몇 명이나 가지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쓸모없는 잡템(?) 입니다.

 

킥스타터를 통해서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완성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온라인에서 판매되었던 폰입니다.

 

문제는 유럽에서 사용하는 GSM 방식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한국은 WCDMA 사용. 외국에 출장가시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카드도 예뻐서 발급받아버린 저는, 이 쓸모없는 친구를 한번 사봤습니다.

 

저는 구매할 때 알리익스프레스 사이트를 이용하여 직구했는데 지금은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단종됐나봅니다.

 

킥스타터에 올라왔었던 당시의 사진입니다. 영롱하지 않나요...?

 

현대카드 the Green 카드와의 비교입니다. 신용카드보다 조금 더 큰 정도입니다.

 

 

보조배터리 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굳이?), 최장 90일 대기시간, 생활방수,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블랙/골드/실버)

 

 

백라이트 기능도 있어서 저녁에는 꽤 이쁩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에요.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서 핸드폰과 연결하면 전화번호부 불러오기 / 전화수신 및 발신 등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폰을 만든 처음 목적이 스마트폰과 멀어지고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자... 입니다만 멀어져도 너무 멀어져요....

 

일단, 통화품질이 떨어집니다. 두번째로, 블루투스 기능이 떨어지는건지 스마트폰과 좀만 멀어지면 전화가 끊어집니다. 그리고 가볍다는 장점을 어필하기에는 요즘 스마트폰들이 너무 가벼워졌습니다.

 

아! 그리고 소리가 참 경박스러워요... 삐삐 느낌...

 

뭐 그래도... 이런 점들 처음부터 다 알고 샀으니 저는 예쁜 외관에 만족합니다. 물론 지금 쓰지는 않아요...

 

*총평 - ★

 

예쁜쓰레기. 블랙베리를 연상케하지만 그것 이상의 예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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