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소개드렸던 현대카드와 쏘카의 PLCC 카드의 사은품이었던 블럭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해당 블럭은 쏘카클럽 VIP가 해당 카드를 신청하셨을 때 선착순으로 3,000명에 한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직도 이벤트가 남아있는 것으로 봐서 수량이 넉넉한가 봅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완성한 걸 보고 싶어서 검색했는데 아무것도 없길래.... 직접 완성해봤습니다.
박스입니다. 안에도 나름 귀여워요! 사실 쏘카 그렇게 많이 이용하진 않은 것 같은데 주행거리가 좀 있어서 VIP가 된 것 같네요. 제가 224번째 신청자인가 봅니다. 3천 개니 아직 한참 남았네요. 카드가 구려서 그런지....
블럭은 레고처럼 생겼지만 추억의 옥스포드 블럭입니다. 어렸을 때 옥스포드 블럭은 더 큰 크기였던 것 같은데 기억의 왜곡인건지.... 그래도 그냥 주는거 치고는 퀄리티가 있어보입니다!
총 블럭 수는 361 조각이고 연령제한은 8세입니다. 블럭 조각이 레고처럼 작고 날카로워서 어린아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블럭을 맞춰볼 생각을 하니 벌써 눈이 아파옵니다. 어렸을 때는 참 재밌게 만들던 블럭인데 나이 들어서 하려니까 노동이네요. 처음에는 블럭이 종류별로 포장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두서없이 제멋대로 포장되어 있어요. 그냥 다 쏟아붓고 하나씩 맞춰가시면 되겠습니다.
중간과정입니다. 하아..... 조각이 너무 작아서 찾기 힘들어요. 정말 8세 이상 아이가 할 수 있을까요....?
완성입니다. 만들고 나니 좀 귀엽네요. 어째 랜드로버 사의 디펜더가 생각나는 모습입니다. 나름 디테일한 게 뒷 트렁크도 열려요. 조금 뿌듯하네요.
여세를 몰아 나머지도 완성해봤습니다. 나름 분위기 있네요. 설명서에 보면 왼쪽 상단에 있는 실과 전등은 어른이 도와달라고 쓰여있는데 그 이유는 저걸 끼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실이 두꺼워서 전구 모양의 블럭이 잘 안 껴집니다. 손가락이 참으로 고통스러우니 집에 얇은 실이 있으시다면 바꿔서 다시면 좋겠네요.
다 완성하고도 블럭은 남았습니다. 아마 여분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보라는 것 같네요. 어서 코로나19가 마무리되어서 여행을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쏘카로 차박여행' 블럭 후기를 끝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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