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스띠 레드 아모레'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리뷰.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가 활개를 치니 어디 나가기가 두렵네요.

 

그래도 생필품이나 식자재는 사야하니....

 

간만에 롯데마트를 들렸다가 가볍게 마실 와인도 구매해봤습니다.

 

오늘 리뷰할 와인은 또스띠 레드 아모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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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스띠 레드 아모레는 이탈리아산 와인입니다. 가격대는 만원 중반대로 저렴한 가격이라 큰 부담없이 드실 수 있겠네요. 다만 후에 설명드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아쉬울 느낌?

 

 도수는 5.5도로 높은 편이 아니라 누구나 가볍게 즐기시기 좋습니다. 적절한 음용온도는 6~8도로 차갑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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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개가 스크류 방식이라 따로 와인따개도 필요없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스크류가 편하긴 하네요. 오른쪽 잔은 사실 브랜디 잔인데 걍 이뻐서 씁니다. 어차피 고급와인 마시는 것도 아니니....

 

 색상은 밝은 루비색입니다. 사진보다 더 맑고 밝은 색이네요. 스파클링이 올라오는 와인이지만 강도가 강한 편은 아닙니다. 약간 김빠진 콜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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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만원 중반대라 저렴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딱 만원 이하의 와인맛이 나네요. 8-9천원 대의 와인같은 맛.... 절대로 맛이 없는 와인은 아닙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가볍게 즐기시기에는 좋습니다. 다만 바디감도 너무 빈약하고 뭔가 어디서 먹어본 것 같은 저렴한 사탕맛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지만 인공적인 베리향 같은걸 안좋아하신다면 입맛에 잘 안맞으실만한 와인입니다. 다만 와인을 처음 마셔보는 사람이라도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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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코로나가 끝나서 이것저것 맛있는 것도 먹고 놀러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개인의 사정이 있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종식 선언이 앞당겨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