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새벽 애플에서 아이폰12를 공개했습니다.
한국은 이번에 1차 출시국은 아니지만 10월 30일 출시가 예정되어 1.5차 출시국 정도 되겠네요.
기존에 2.5차 출시국 정도로 오래 걸렸던 걸 생각하면 빠른 출시입니다.
사전예약은 23일부터 시작되니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알아보셔도 좋겠네요.
이번 아이폰은 총 4가지 기종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이폰12미니 / 아이폰12 / 아이폰12pro / 아이폰12pro max 입니다. 참고로 이번 아이폰12부터 전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왼쪽 위부터 아이폰12 pro / 아이폰12 pro max 아래쪽은 아이폰12 mini / 아이폰12 순서로 무게 및 크기입니다. 현재 아이폰 XR을 사용중인데 아이폰 XR은 6.1인치, 194g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크기인 12와 12pro 랑 비교해봐도 무겁네요.... 이번에 무게가 무겁다고 말이 많았었는데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다만 pro max는 진짜 무겁겠네요.
이번에 출시되는 4종의 아이폰 색상표입니다. 퍼시픽 블루 색상이 깔끔하니 마음에 드는데 실물로 그린 색상도 봤으면 좋겠네요.
pro 라인은 스테인레스 스틸로 측면이 마감처리 되어있는 반면 12및 미니라인은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있네요. 카메라도 기본라인은 2개 pro 라인은 3개의 카메라입니다.
아이폰12의 가격표입니다. 가격은 뭐.... 항상 그래왔듯이 비쌉니다. 생각보다는 안비싼데? 하실 수 있지만 함정카드가 숨어있죠....
이번 아이폰12 공개일을 기준으로 판매되는 모든 아이폰 제품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이 제거됩니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거라지만 결국 상술이네요. 커넥터도 라이트닝을 고집하면서 무슨 탄소발자국이라는지 모르겠군요.
물론.... 눈치가 보였는지 충전기와 케이블 가격을 낮추긴 했습니다. 그래도 충전기와 케이블 가격을 합치면 여전히 아이폰12의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결국 충성고객들 상대로 장사하겠다 이건데.... 그래도 잘팔리긴 하겠죠....?
더 빨라진 속도, 더 향상된 카메라 다만 빠져버린 충전기.... 여전한 라이트닝.... 이 다소 아쉬운 아이폰12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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