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남성용 반지갑 M62294 리뷰.(슬렌더 월릿 모노그램 이클립스)

루이비통 남성용 반지갑 M62294 리뷰.(슬렌더 월릿 모노그램 이클립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이비통 남성용 반지갑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구매한지 좀 지났지만 지갑이 만족스러워서 리뷰를 남겨봅니다.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제가 구매한 지갑은 루이비통 슬렌더 월릿입니다. 뒤의 모노그램 / 이클립스는 각각 무늬, 색상을 뜻합니다.

모노그램 이클립스. 색감은 좀 더 밝은 느낌이에요.

저는 루이비통에서 가방이나 지갑을 구매할 때 모노그램을 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다미에나 에피도 깔끔해서 좋지만 루이비통 시그니처는 모노그램이라고 생각해서요.

색상은 위에도 설명드렸지만 사진보다는 약간 더 밝습니다. 희끄무레한 검정색상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중요한 가격은 530,000원 입니다. 루이비통 치고는 나름 저렴하고 다른 지갑들이랑 비교한다면 조금은 가격이 있네요.

지갑 내부

지갑 내부입니다. 양쪽으로 3개씩  신용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칸이 있고 맨 앞칸은 공식사이트에는 신용카드 수납칸이라 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신용카드 보다는 명함 같은 것을 꽂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궁금해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왼쪽 위부터 현대카드 the green / PP 카드 / 페이코 우리 체크카드 입니다. 

오른쪽 밑에 T 마크는 각인 서비스를 받아 금박으로 새겼습니다. 각인 서비스는 무료로 받으실 수 있으니 많이들 이용하세요!

각인서비스를 받으실 때 따로 인보이스를 가져가실 필요는 없고 제품만 가지고 방문하셔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시니 부담갖지 마시고 방문해보세요.

지갑 윗면

윗면은 별게 없습니다. 각종 영수증이나 메모지 같은 것을 꼽아놓기에 좋은 슬롯이 2개 있고 지폐수납용 슬롯은 단일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슬롯은 별로 없지만 이 지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얇아서 입니다. 지갑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른 지갑들보다 좀 더 얇은 편입니다. 그만큼 수납은 좀 부족하구요.

아무래도 지갑이 너무 크면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불편해서 얇은 지갑을 선호합니다. 아마 많은 남성분들도 그러시리라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재질은 캔버스 재질로 꽤 튼튼해서 막 들고다니시기에도 좋습니다. 그 전에 사용하던 지갑이 보테가 베네타 지갑이었는데 지갑은 참 마음에 들었지만 내구도가 거의 개복치 수준이라서요. 꺼낼 때마다 조마조마 하더라구요.

얇고, 가볍고, 깔끔하게 들고 다닐만한 지갑을 원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루이비통 공식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아! 저는 공식사이트에서 구매했으나 어지간하면 매장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아... 비싸게 받아먹으면서 왤케 품질이 엉망인지 종종 프린팅 문제나 지갑 뒤틀림 같은 것이 있어서요. 예전에 포쉐트 매티스라는 가방을 구매했을 때도 품질문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제발 가격을 받는만큼 QC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총평 - ★★★★☆

루이비통치고는 저렴하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색상이 잘뽑혔다. 본인에게는 수납공간이 별로 부족하지 않으나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 수납공간이 조금 좁아서 카드 3장을 다꼽기에는 부담된다.

그래도 꺼낼 때마다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