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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현황.(렘데시비르, 칼레트라)

by 설이솔이 2020. 2. 21.

안녕하세요. 오늘 대구에서 신천지로 인해 급격히 확진자 수가 늘어났습니다.

 

100명 이상 감염된만큼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와 국외에서 임상중인 치료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아직 어떤 약물도 covid-19의 공식 치료제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급한만큼 저번에 말씀드렸던 drug repositioning을 통해 치료약을 찾는 중입니다.


국내 치료제 현황

 

현재 국내 치료에는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칼레트라) 와 클로로퀸(+하이드록시클로로퀸), 리바비린, 인터페론이 사용 중입니다.

 

젊은 분들의 경우 자가치유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고령자와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 적극적인 바이러스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1.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약품명 칼레트라)

 

출처 - 위키백과

칼레트라의 경우 HIV(에이즈) 치료제로 쓰이던 약물입니다. 치료제가 출시된지도 오래됐고, 상대적으로 부작용 부담도 덜해서 1차치료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1,4,12,14,16번 환자에게 칼레트라를 처방했습니다.

 

2. 클로로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경우는 말라리아 치료제입니다. 마찬가지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3. 리바비린, 인터페론

 

 

리바비린은 C형 간염 치료제이며 인터페론은 항바이러스제로 B형 간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 두가지의 경우 빈혈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있어 1차 치료제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메르스 때 리바비린, 인터페론 등을 투약한 환자가 호전한 경우가 있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외 치료제 현황

 

현재 많은 약물이 코로나의 치료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물론 in vitro (체외 실험) 단계이지만 렘데시비르, 니타조사나이드(니타족사나이드), 칼레트라 등의 약물이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니타조사나이드의 경우 또 구충제네요....

 

특히 WHO 연구부서에서는 렘데시비르와 칼레트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HO의 발표에 따르면 18개월이면 코로나의 백신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너무 늦는데?....)

 

1. 렘데시비르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사가 개발한 에볼라 치료제로, 현재 2상을 마치고 3상을 준비하던 약물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며 WHO의 발표에 따르면 3주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렘데시비르가 1차 치료약물로 선정되지 않은 것은 현재 중국의 수요가 폭증하여 렘데시비르의 재고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미국에서 렘데시비르를 환자에게 사용하였고 급격히 호전되어 퇴원하였습니다. 물론 아직 확신할 수 없지만 코로나 백신으로서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약품명 칼레트라)

 

국내에서 1차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HIV 치료제입니다. 렘데시비르가 치료제로서 유망한 약물이지만 현재 재고를 구하기 어려운 점을 생각하면 칼레트라의 경우도 유망한 백신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생기고 있는만큼 하루 빨리 치료제가 개발되어 환자들이 걱정을 덜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스크와 손씻기 생활화를 통해서 이번 위기를 잘 헤쳐나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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