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 티엘씨(TLC) 후기.(위치, 주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음식점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그렇듯 제 돈내고 갔습니다. (어차피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런거 잘 안받아줍니다....)

개인적으로 맛도 만족스럽고 가까워서 자주 이용합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가게가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처음 가시면 조금 찾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저번에 소개드린 사발과 같은 건물에 있고 거리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제가 티엘씨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버섯과 베이컨 크림 파스타입니다.

가격은 14,000원입니다. 대부분의 파스타집 가격과 비슷합니다. 제가 입이 짧은 편인데도 버섯이 아주 맛있습니다.

베이컨이 아니라 버섯이요!! 존맛탱구리....

말린 버섯을 사용하는지 버섯이 아주 쫄깃하고 크림과 잘어울리며, 위에 뿌려진 페퍼론치노가 느끼하지 않게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이번에 새로시켜본 명란파스타 입니다. 많이들 안시키시는지 후기가 별로 없었는데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너무 짜지 않고 살짝 매콤합니다. 파스타를 다 드시고 남은 명란을 빵과 함께 먹으면 기가막힙니다.

요 빵이랑요! 참고로 빵도 맛있습니다. 조금은 딱딱해서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신다면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다음에 설명드릴 샌드위치도 같은 빵을 사용합니다. 깡빠뉴? 깜빠뉴? 빵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보카도와 새우 샌드위치 입니다. 간혹 시간이 있으면 포장해가기도 하는 메뉴입니다.

저번에는 아보카도가 떨어져서 참치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참치 샌드위치도 아주 맛있습니다.

아보카도나 새우도 실하고 바질페스토가 있어서 맛있습니다. 건강하고 간단하게 한끼 때우시기에 딱 좋습니다.

위치와 주차

저번에 소개드린 사발과 동일한 주차장입니다. 광화문의아침3단지 주차장입니다. 티맵에는 나오는데 네이버나 구글에는 잘 안나오네요. 다른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신다면 '사직로8길 34'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큰 편이지만 대체로 차가 많이 차있는 편입니다. 주차 자리도 오래 된 오피스텔이라 그런지 넓지 않습니다. 큰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조금은 불편하실 수 있겠습니다.

주차비용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시고 주차권을 받으시면 1시간 무료입니다. 정산은 나갈 때 하시면 됩니다.

**총평 - ★★★★★

가격은 보통. 맛은 최고. 특히 버섯과 베이컨 크림 파스타를 추천. 샌드위치 존맛. 아침으로 딱일듯.

위생은 크게 거슬리는 것은 없음. 굳이 단점을 뽑자면 화장실이 조금 떨어져 있고 구석져있어서 불편함.

다만 맛과 친절도, 위생, 주차는 만족스럽다. 오래오래 영업했으면 좋겠음.

H.설이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