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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뷰/H.영양제 리뷰

GNC 밀크시슬(밀크씨슬) 1300mg 영양제 리뷰.(복용 후기)

by 설이솔이 2019. 12. 23.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블프 시즌에 구매한 gnc 밀크시슬 1300mg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밀크시슬은 보통 간 영양제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영양제입니다.

 

간세포 보호 및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이므로 요즘 같이 술 약속 많으실 때 챙겨 드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약주를 워낙 즐기셔서 걱정되는 마음에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영양제는 처방약도 아니고 만병통치약도 아닙니다. 건강 보조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게 최고입니다.

 

이걸 왜 말씀드리냐면, 이 영양제를 드시고 '오 이제 간이 좋아졌으니 술을 더 마셔도 되겠는데?' 하는 제 동생 같은 분이 없으셨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gnc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별것 없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고함량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gnc 정도 규모의 회사면 믿을만하니까요. 참고로 나는 건강을 위해 조금 더 고급 제품을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쏜리서치의 S.A.T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120정 제품입니다.

 

60정짜리 제품도 있으나 가격 대비 좋기도 하고 사실 영양제는 한 번에 많이 시키지 않으면 그냥 국내 구매가 이득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제품을 구매할 때 다른 영양제들도 함께 주문했네요. 가격은 대략 15불 정도였습니다.

 

GNC가 할인도 자주 하고 각종 영양제가 저렴한 편이라서 많이들 애용합니다.

 

참고로, 해외직구의 경우 한 번에 6병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6병을 넘기시게 되면 폐기될 뿐 아니라 폐기비용까지 지불하셔야 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서 주문하세요.

 

 

 

성분표입니다. 참고로 1일 1회 복용이며 양은 1알씩 복용하시면 됩니다.

 

1알에 1300mg의 밀크시슬이 들어있고 이 중 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실리마린의 양은 650mg입니다.

 

간혹 휴지기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각종 연구 논문을 찾아봐도 굳이 휴지기를 가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12개월 이상 장복한 경우에도 간 기능 향상에 대한 논문은 있으나 특별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장복한다고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격월로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출처 : 식품의약안전처

 

사실 휴지기보다 더 걱정하셔야 될 것은 이 부분 같습니다.

 

혹시 지병으로 인해 약을 드시는 분, 특히 타목시펜 / 혈당강하제 등을 드시는 분들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꼭 담당의와 상의 후 드시길 권장합니다.

 

밀크시슬뿐 아니라 다른 영양제들의 경우에도 기존에 드시던 약과 간섭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전문의의 상담을 거치시길 권장드립니다.

 

몸에 좋으라고 먹었는데 더 나빠지면 안 되니까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알약 크기입니다. 상당히 큰 편입니다. 길이가 딱 500원짜리 동전 지름만합니다.

 

대체적으로 서양 사람들에게 맞춘 건지 직구해서 먹는 알약들이 크기가 크더라고요. 정제가 많이 단단하지는 않아서 불편하시다면 반으로 쪼개 드시면 되겠습니다.

 

냄새는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약간 시큼한 정도의 냄새는 나는데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복용 후기 -

 

저는 구매 후 복용한 지 한 달 정도 됐습니다. 피로 회복에 조금은 도움이 된 듯합니다. 숙취도 덜합니다. 확실히 간에 도움이 되어 보입니다.

 

각종 후기들에서 보이는 "와 피로가 쏵 풀렸어요" "술을 아무리 먹어도 괜찮아요!" "숙취가 하나도 없어요!" 같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보조는 해주는 느낌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영양제는 건강보조의 용도이므로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 드시고 운동과 병행하신다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말연시 많은 술자리에 혹사하는 내 간이 걱정되신다면 한 번씩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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