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재고품 할인판매 시작. 에스아이빌리지 및 롯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면세점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면세점 재고품을 내수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해외를 나갈 방법도 없고 나갈 일도 없어서....

 

소소한 즐거움이었던 면세품 털이가 어려웠던 와중에 기쁜 소식이네요.

 

다만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 패션 브랜드 위주로 진행됩니다.

 

화장품 털이가 제 맛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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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 가장 첫 번째로 면세점 재고품을 판매하는 곳은 신세계 면세점입니다. 신세계 면세점은 신세계 인터내셔날 공식몰인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면세품을 판매합니다. 기간은 2020년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서 판매되는 면세품은 상단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600불의 면세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면세품의 경우 국내 판매가 불가합니다.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 한시적으로 면세점 상품의 일부를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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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되는 상품은 6개월 이상된 재고품입니다. 흐릿하게 처리해놓았지만 발렌시아가의 클래식 시티백 / 생로랑 비키백 / 발렌티노 락스터드 스파이크백 등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고가의 브랜드 상품은 아니고 중저가 라인의 제품들이 판매됩니다.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등은 브랜드에서 재고품 할인판매를 싫어하기 때문에 제외되었습니다. 중저가 라인이라고는 하지만 200~300만 원 대의 가방이니 어느 정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할인율은 브랜드별로 다르고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략 10%~50%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시중 판매가보다는 저렴할 전망입니다.

 

 구매는 일반 쇼핑몰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다만 통관처리가 필요하여 구매 후 실제 수령까지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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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도 재고품 판매를 할 계획입니다.

 

 먼저 롯데면세점의 경우에는 26일로 예정된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기존에 롯데 on을 통해서 판매된다는 설이 있었지만 오프라인 판매에 집중하려나 봅니다. 롯데면세점의 경우에도 정확한 할인율이나 판매 제품은 아직 조율 중입니다.

 

 신라면세점의 경우에는 정확히 판매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6월 중순쯤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라면세점은 롯데나 신세계처럼 기존의 유통 채널이 없어서 조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라면세점은 패션잡화나 시계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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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대기업들까지도 곤욕을 겪네요.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