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 두툼 드라이에이징 숙성 돼지고기집 후기. 위치와 주차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정로역 인근에 위치한 돼지고기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피크시간대에는 대기시간이 다소 길 수도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먹던 두꺼운 고기 맛이 그리우시다면 한 번씩 드셔 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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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입니다. 파무침과 보쌈김치 같은 무채가 맛있습니다.

 

은박지에 씌워져 있는 것은 버섯입니다. 알루미늄은 마음에 안 들지만.... 맛있어요....

 

구워지고 있는 고기는 항정살입니다.

 

항정살과 삼겹살 모두 170g에 14,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는 항정살이 맛있었는데 좀 느끼합니다.

 

삼겹살도 살코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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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에이징 덕분인지.... 고기가 아주 맛있습니다.

 

고소하고 육즙이 풍부해서 남녀노소 좋아할만합니다.

 

고기는 모두 직원분들께서 구워주시니 고기 못 굽는 분들도 맘 편히 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기름기가 많아서 좀 느끼한 편입니다.

 

그리고 몇 점 먹기는 했지만 저게 3인분입니다.(항정살 2인분, 삼겹살 1인분) 170g이 얼마나 적은 양인지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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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더 시키려다 너무 느끼해서 시킨 된장찌개입니다.

 

된장찌개 가격은 6,000원입니다.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지만 크기도 크고 국물이 아주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단점은 고기가 조금씩 들어가 있는데 고기 냄새가 조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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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주차

 충정로역에서 걸어오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주차는 바로 옆의 상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3,000원이며 두툼에서 지원하지 않습니다. 주차장이 그리 큰 편은 아니라 피크시간대에는 주차 자리도 모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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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

 

 제주도에서 먹는 고소한 돼지고기 맛. 드라이 에이징이라 더 고소하고 육즙이 풍부한 맛이다. 다만 양이 조금 적은 편. 모자라게 주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디저트를 더 먹게 되는 양이다. 반찬이 특별한 건 없지만 다들 맛이 좋다. 충분히 재방문할만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