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산오징어 서오릉점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전에는 군산오징어가 잠실에만 있어서 잠실에 먹으러 갔었는데 이제는 지점이 많더라고요.
서오릉점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과 셀프바입니다.
간단한 기본찬들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어묵이.... 그냥 밀가루 맛입니다.
차라리 빼는 게 나을뻔했습니다.
셀프바가 냉장고라 반찬이 신선하게 보관되어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오삼불고기 정식입니다.
가격은 1인분에 10,000원이고 2인분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은 1단계로 주문했으며 최대 3단계까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꽤 매운 편이니 저 같은 맵찔이들은 1단계를 추천드립니다.
점심특선 가격입니다. 점심특선은 12시~14시 30분까지 입니다.
다 볶아진 오삼불고기와 오징어튀김입니다.
콩나물을 많이 넣으셔도 결국 쪼그라들어서 얼마 안 되니 듬뿍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오징어튀김은 12,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잠실에서 먹었던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가끔 체인점 맛이 편차가 큰 곳이 있는데 여기는 괜찮네요.
오징어튀김에는 간장도 따로 제공되지만 역시 오삼불고기 국물에 찍어먹는 게 최곱니다.
하.... 쓰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다 먹고 나면 볶음밥을 드시면 됩니다.
볶음밥은 배가 불러 1개만 시켰습니다.
소스가 매콤해서 볶음밥도 참 맛있었습니다.
위치와 주차
T맵을 쓰신다면 그냥 찍으시면 됩니다. 다만 약간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멀리서는 잘 안 보입니다. 뭐 그래도 워낙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주차는 바로 건물 앞쪽에 하시면 되고 따로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지 않으므로 적당히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은 편입니다.
**총평 - ★★★★☆
전체적으로 잠실본점과 맛이 똑같다. 매콤하고 밥 비벼 먹기 딱 좋은 소스. 오징어와 삼겹살도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 매운맛은 1단계만 해도 꽤 매운 편이니 적당히 선택할 것.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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