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옐로우 테일 쉬라즈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옐로우 테일 쉬라즈는 아주 저렴한 와인으로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등 여러 곳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1만 원 근처입니다. 아주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앞에 보이는 캥거루 그림에서 알 수 있다시피 호주 와인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아주 크게 성공해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다 판매된 호주 와인입니다.
쉬라즈 와인으로 전체적으로 조금은 묵직한 와인입니다.
레드와인/드라이 와인으로 단맛은 약하게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도수는 13.5도입니다.
레드와인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육류나 바비큐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향이 강한 치즈도 잘 어울릴듯합니다.
스크류 타입 방식이라 드시기에는 아주 편합니다.
와인따개가 따로 필요 없으니까요.
너무 진한 것 같이 찍혔는데.... 그건 제가 너무 많이 따라서....
생각보다 연한 빛깔의 와인이었습니다.
묵직한 바디감의 와인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가볍습니다.
탄닌감도 세지 않고 적당한 수준입니다.
시간을 두고 먹어도 맛의 변화가 크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바디감만 더 날아간 느낌이랄까요.
단단한 드럼통에 안이 텅 비어있는 느낌이네요.
가격대를 생각하면 괜찮았지만 뭔가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드는 와인입니다.
**총평 - ★★★☆☆
저렴한 가격에 어디서나 구하기 쉽다는 장점. 조금 더 묵직해야 할 것 같은데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와인.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은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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